을지로의 노가리 골목은 최근 몇년사이에 가장 힙한 곳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지금은 “힙지로”라고 불리는 핫플레이스입니다.
만선호프와 을지OB베어를 중심으로 길가에 테이블을 두고 앉아서 맥주와 노가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고 젊은 층을 비롯해서 중장년 층도 즐겨 찾는 곳입니다.
OB베어와 만선호프
자리잡기가 힘든 곳이므로 가려고 한다면 일찍 가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인 100년 노포인 을지OB베어는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을지로 노가기 골목의 만선호프는 점포가 여러곳이 있는데 셔터에 스프레이로 그린 그림도 매우 유명합니다.
단, 만선호프의 주인은 악덕으로 소문이 나있고 을지OB베어를 없애버린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만선호프는 을지OB배어의 짝퉁이었습니다.
맥주와 노가리의 맛은 사실 그렇게 뛰어나지 않으므로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을지로 인쇄소 골목
이 부근은 원래 인쇄소가 많았던 출판의 거리였습니다. 인쇄소들이 다 사업을 그만두거나 파주등으로 옮겨가면 빈점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인쇄소가 있던 오랜 골목들은 옜날 복잡해던 시절의 서울 골목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추억을 찾는 중, 장년층가 레트로에 관심이 있는 MZ세대도 즐겨찾고 있습니다.
현재는 지자체에서 기획적으로 이곳을 레트로풍으로 리모델링하고 꾸미고 있어 다소 억지스럽게 꾸미는 느낌이 많아졌습니다만 여전히 방문해 볼만한 곳입니다.
주의
이곳에 오는 젋은 층들은 커플과 헌팅을 오는 젋은 층으로 나눌 수 있는데 헌팅을 나오는 젋은 남녀는 매너가 매우 없고 거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약한 사람은 혼자서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부터 술판을 벌리는 20, 30대 불량배들이 많고 경찰이 단속을 하거나 하지도 않으므로 정말 주의하셔야합니다.